뵈브 클리코 하우스의 상징

희망과 엄격함을 나타내는 기독교적 상징인 닻은 1798년 뵈브 클리코 하우스의 창립자인 필립 클리코(Philippe Clicquot)에 의해 코르크 표식으로 선택되었습니다. 라벨이 나오기 전이었던 당시에는 코르크 표식이 하우스를 구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희망의 상징인 닻은 새로 출범한 사업이 번영하리라는 믿음을 가진 젊은 사업가 필립 클리코에게 완벽하게 들어맞는 표식이었습니다. 1805년 뵈브 클리코 하우스의 경영을 넘겨받은 마담 클리코도 동일한 코르크 표식을 계속 사용했습니다. 이러한 닻 모양 표식을 수 세기 동안 간직하면서, 뵈브 클리코 퐁사르당은 자사의 근간을 이루는 표시와 상징을 충실하게 지켜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상징들

뵈브 클리코 하우스의 상징

혜성

마치 훌륭한 빈티지를 예견하는 신호이기나 한 듯이, 1811년 샹파뉴 지방 상공에 혜성이 떨어졌습니다. '혜성의 해’에 수확한 포도를 사용해 마담 클리코가 생산한 비범한 '뱅 드 라 코메트(Vins de la Comète, '혜성의 와인' 의미)'는 우수한 품질에 대한 뵈브 클리코의 명성을 전세계적으로 더욱 드높였습니다. 마치 행운의 별처럼, 이러한 혜성의 상징은 이후 꾸준히 사용되면서 뵈브 클리코 퐁사르당 하우스의 운명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뵈브 클리코 하우스의 상징

옐로 레이블

1860년에서 1870년 사이에 뵈브 클리코 하우스는 모든 샴페인 병에 체계적으로 레이블을 붙이기 시작하며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1873년 빈티지는 노란색 레이블이라는 '특별한 옷'을 입었습니다. 1876년에는 영국시장을 겨냥한 드라이 빈티지에도 노란색 레이블이 붙었습니다. 노란색은 영국시장에서 특별한 드라이 빈티지를 나타내는 특징적인 표시가 되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이 되자 판매 대리인과 고객 모두 이처럼 특색 있고 고유한 레이블을 붙여줄 것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1877년 2월 12일 에두아르 베를레(Edouard Werlé)는 'V. 클리코 P. 베를레(V. Clicquot P. Werlé)'라는 사인이 들어간 옐로 레이블을 상표로 등록했습니다. 이후 어두운 셀러에서 와인을 찾는 셀러 마스터들이 드라이 와인과 브뤼 와인을 구별할 수 있도록 노란색의 채도를 점차 낮추게 되었습니다. 베르트랑 드 묑(Bertrand de Mun)의 주도로 1945년부터는 브뤼 와인에도 노란색 레이블이 붙여졌습니다. 오늘날 옐로 레이블은 소비자들이 뵈브 클리코 퐁사르당 샴페인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주된 특징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